오늘은 지난 친구들 모임에서 먹은 경산 예찬 한우 식당을 소개해본다.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도 소고기가 더 땅기는 계절인지 살살 녹는 한우가 일품이었다.
경산 임당 호반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2층에 자리잡은 경산 예찬 한우 식당이다.
농협 건물은 자주 눈에 띄였지만 한우식당으론 처음 접하는거 같다.
일반 한우식당과는 차별화된 실내분위기가 고급짐을 보여준다.
나는 이런데 오면 많이 못먹는뎅ㅜ
오늘은 룸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야하니 단독룸이 필수지!
익숙한 테이블 세팅 메뉴이다.
소스,김치, 마요네즈 샐러드,쌈야채등 그리 특별할건 없이 정갈하게 나왔다.
예찬 스폐셜과 갈비살을 주문했다.
난 개인적으로 등심과 부채살위주의 예찬스폐셜이 더 좋은듯하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스폐셜 가격이 300g 46,500원
500g 77,000원
800g 123,000원
숯불에 구워내지만 연기가 밑으로 빠져나가
공기가 전혀 탁함이 없어서 더욱 좋았다.
고기를 먹는데 덥지않타니...
고기집이 한정식집같은 분위기에 정갈함이 있어서 더욱 맘에 들던곳이다.
다른모임에서도 추천해야겠다.
셀프바에서 기본 찬을 더 가져올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우리가 원하는 반찬은 없더라
얘는 무인서빙하는 녀석인데 우리는 단독방에 있어서 서빙직원이 오셨다.
요즘은 큰 식당에는 요녀석이 필수로 한대씩은 있는듯하다.
하늘을 치솟는 인건비때문이겠지?
기분좋게 배부르게 맛난고기 먹고온 경산예찬한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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