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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와 산책길에 나섰다.
요 며칠 봄바람이 살랑부는것이 봄이 온듯하다.
두꺼운 롱패딩을 입고 나가기엔 햇살이 너무 눈부셔 민망해 졌다.
이 지역 확진자가 600명이 넘던 주말 오후라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맘놓고 야외활동하긴 조심스러웠지만 나만 매일 아이들과 집안에만
틀어박힌거 같은 생각이 들만큼 공원 곳곳에 사람들이 참 많터라.
경산지역 남매지 공원도 오랜만에 들렀다.
옆에 보건소에서는 줄지어 코로나 검사하느라 줄지어 섰던데 한쪽 공원에서는 이렇게 봄날 오후를 만끽하는 아이러니한 풍경이다.
아직은 봄이라기 보단 겨울에 가까운 앵글안의 풍경이지만 곧 따신 봄이 온다니 설레기까지 한다.
봄이 이렇게나 좋았구나!
경산 남매지 들머리공원 산책길 끝에 조성된 아이들 놀이터에서 우리 3호양은 신나게 오후를 보냈다.
코로나시국에 한참 깨발랄 귀요미 3호양은 언제 숙녀가 되버렸네..
아쉽기만한 우리아이들 일상이 올해는 간절히 되돌아오기만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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