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제육덮밥 먹어보니 맛나네

요즘 캠핑족들이 늘어나며 많이들 찾으시는 음식들이 밀키트 종류와 컵밥류인듯하다.

나도 캠핑매니아는 아니지만 아이들 방학중 삼시세끼를 다 챙기려니 힘들어 컵밥을 한번 구매해보았다.

종류도 참 다양하더라

나는 그중 컵밥의 대가 오뚜기 컵밥 중에 제육덮밥을 한번 구매해보았다.

도시락제품으로는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간편식으로 나온 컵밥은 처음이라 약간 의구심도 든다.
진짜 맛날까?

오뚜기 컵밥 제육덮밥 개봉

큰 용기에 컵밥과 밥을 넣어 비빌수 있는 소스와 숟가락이 내장 되어있다.

소스가 튈수있어서 소스를 큰 용기에 먼저 부어주었다.
그리고 밥을 위에 넣어주고 입구를 봉한후
전자렌지에 2분을 돌려주었다.

따뜻한 물에 데우는 방법도 있는데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린다.
그래서 간편하게 2분 조리가 가능한 전자렌지를 이용했다.

비주얼이 꽤 충격적이다.
난 매운걸 잘 못먹는데 너무 붉은거 아닌가 싶다.
아이들과 같이 먹어보려 산건데 이거 이러면 아들은 못 먹일듯한 비주얼

오뚜기컵밥 제육덮밥 먹어보니
맛은 괜춘하다.
보기에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는 김치까지 곁들여 먹었다.
아이들에겐 조금은 매운 맛이 느껴질듯하지만 매운거 잘못먹는 내가 먹기에 힘들진 않았다.

고기양도 괘 많았다.
큐브처럼 네모난 모양을도 들어가 았는 고기는 사태살?목살?두툼한 육질을 자랑했다.

컵밥으로 이정도면 괘 훌륭하지.
쟁여놓고 먹을 만큼은 아니지만 점심때 한두번은 내가 활용해도 좋을꺼 같다.